GM대우자동차는 칼로스 후속모델로 개발된 소형 세단 ‘젠트라(Gentraㆍ사진)’를 9월 초부터 국내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젠트라는 ‘온화하고 세련된’을 의미하는 영어 ‘젠틀(Gentle)’에 어원을 두고 있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에 중형차급 편의사항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소형 세단을 표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외부 디자인은 실린더형 헤드 램프와 테일 램프, 원형 안개등, 15인치 알로이휠 등이 조화를 이뤄 강인하고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멋을 강조한다. 또 블랙과 베이지의 투톤 컬러의 인테리어가 중형차급 이상에서 느낄 수 있는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1.5리터급 엔진이 장착되는 젠트라는 4월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시보레 ‘아베오(Aveo)’로 일반에 첫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