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작년 경상적자 9년내 최고 기록/총 1,651억불

【워싱턴=연합】 지난해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규모가 지난 87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미상무부는 13일 지난해 경상수지 적자는 1천6백51억 달러로 95년의 1천4백82억달러에 비해 1백69억 달러가 증가했으며 지난 87년 1천6백74억달러를 기록한 이후 9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4분기에는 경상수지 적자폭이 3·4분기의 4백79억 달러에서 4백14억 달러로 크게 줄었으나 민간경제계가 전망한 3백88억 달러를 크게 넘어섰다고 상무부가 말했다. 미국의 경상수지는 상품과 서비스교역, 투자소득, 해외원조 등이 포함돼 있어 대외거래수치 가운데 가장 중요한 통계이며 자본이전은 여기서 제외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