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주사 편입 자회사 여신전문社로 통합"

"자주사 편입 자회사 여신전문社로 통합" 지주회사 편입 대상 은행의 자회사들은 장기적으로 단일화된 여신전문회사로 통합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6일 "은행 자회사로 돼 있는 여신전문회사들을 그대로 자회사 형태로 두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결국엔 지주회사의 별도 자회사로 편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 같은 방침아래 지주회사가 처음 출범할때는 일단 현행 구조를 유지, 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은행들의 별도 자회사로 두되 단계적으로 이들 자회사들을 통합시키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통합은 길어도 지주회사 기능재편 작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6월까지는 끝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주회사로 편입되는 은행의 여신전문 금융기관 자회사는 한빛은행 계열의 한빛여신전문회사와 경남은행 계열의 경남리스, 각 은행의 카드 사업부분 등이 있다. 정부는 특히 가교리스 형태로 돼 있는 한국리스여신도 여신회수가 여의치 않을 경우 지주회사의 여신전문회사 자회사로 자산을 넘기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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