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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서울 7차 동시분양 5일부터 청약접수

주택 분양시장도 불볕 더위를 피해 휴식으로 취하고 있다. 이번 주엔 서울지역 7차 동시분양이 실시된다. 또 충북에서는 일반 아파트의 청약이 있다. 이들 지역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분양 일정이 없다. 우림건설은 20일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루미아트 2차’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26~61평형 1,6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경부고속철도 오송역과 청주공항이 각각 차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했다. 중부고속도로 오창I.C도 가까운 편. 주변엔 녹지가 많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하다. 입주예정은 2006년 11월이다. 한국도시개발도 20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주거용 오피스텔 ‘샤르망 에스’의 분양을 시작한다. 11~20평형짜리 오피스텔 98실 규모로 평당 700만원선에 공급된다.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에 대해선 무이자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이 걸어서 2~3분 거리에 있고, 7호선 논현역도 가깝다. 인근에는 한강시민공원과 현대백회점, 킴스클럽, 센트럴시티 등이 들어서 있어 생활여건이 좋다. 입주예정시기는 2006년 4월이다. 서울 7차 동시분양의 청약접수는 5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동시분양에선 당초 참가가 예상됐던 20여곳의 업체 대다수가 청약일정을 연기하게 된 탓에 풍림산업과 두산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아파트 2개 단지만이 공급된다. 풍림산업 아파트는 관악구 봉천동의 ‘봉천 10구역’을 374가구 규모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이중 조합원배정 물량을 뺀 9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서울대입구역이 가깝고, 남부순환로 진출이 수월하다. 인근에는 관악초교와 문영여중ㆍ고교, 영락고교 등이 들어서 있다. 두산산업개발 아파트는 성동구 성수동의 대호ㆍ왕궁연립을 157가구 규모로 재건축 하는 것으로 이중 3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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