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시장 공략에 전력을 기울이는 기아자동차가 미국내 언론으로부터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차는 미국 PBS방송사가 선정한 최우수 중형 SUV에 쏘렌토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PBC는 자동차 관련 프로그램인 `모터위크`를 통해 매주 2개 차종을 선정해 시험주행을 거친 뒤 해당차종의 제원과 가격, 안전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데, 이 프로그램은 미국 내 42개주 229개 지역 방송국에서 방영돼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카니발도 미국 자동차 연감인 `카북(The Car Book)`이 선정하는 미니밴 부문 최상의 선택 차로 추천됐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