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헬스 스테이션] 바르는 남성 호르몬제 '테스토겔' 시판

바르기만 하면 근육량과 성욕을 높여주고 복부비만 등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남성 갱년기 치료제가 국내에 상륙했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최 근 프랑스 베생(Besins)사가 개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바르는 남성호르 몬제 ‘테스토겔(사진)’을 독점 공급 받아 국내 시판에 들어갔다. 테스토겔은 하루에 한번 양쪽 어깨, 팔 위, 복부에 발라주기만 하면 빠르게 인체에 스며들어 30분 후부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서서히 증가하고, 2~3일이 지나면 정상 수로 회복돼 성기능 향상, 근육량 증가 , 체지방 감소, 기분전환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테스토겔은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을 통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환자는 금해야 한다. 현재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핀란드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시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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