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벗겨내지 않는 `M2 펩타이드 콤플렉스` 필링법이 관심을 끌고 있다.
`M2 펩타이드 콤플렉스`란 최첨단 나노기술을 응용해 주름과 모공ㆍ기미를 치료하는 새로운 피부 치료법. `M2 펩타이드 콤플렉스` 치료법을 도입한 조&킴피부과(서울 강남구 신사동ㆍ02-516-7447) 조보현 원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피부과에서 이루어지는 미용치료의 출발은 피부를 벗겨내는 박피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박피술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등 일상생활을 제한하는 한계가 있어 불편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그러나 이 방법은 지금까지 피부과에서 개선하기 힘든 부분으로 인식되었던 눈 주위의 잔주름과 `다크서클`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피부타입이나 상태에 따라 다른 시술과 병행할 경우 주름 기미나 모공확장증 개선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열린 `M2 펩타이드 콤플렉스`세미나에서 치료법의 개발자인 미국 웨일즈 박사는 “M2 펩타이드 콤플렉스는 지금까지 최고의 피부 재생법으로 알려진 `RETIN A 0.025%`(의약품)보다 효과는 2~3배 우수하면서도 부작용이 없다”면서 “피부노화가 진행된 40~50대의 경우 효과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고 말했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