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플랜트는 이란 국영석유공사가 페르시아만 남쪽 100㎞ 지점에 위치한 가스유전 개발용으로 하루에 가스 10억㎥와 원유 4만배럴을 생산할 수 있는 초대형 설비다.1만5,000T의 강재가 소요되는 이 플랜트는 삼성 거제조선소에서 제작돼 2001년 하반기까지 현지에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란의 국가위험도를 고려, 프랑스 은행에 신용장을 개설해 지급보증을 받아 금융리스크를 줄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민병호기자BHM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