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이틀째 상승세 유지

국고채금리 급락세… 코스닥 50선 안착주식시장이 테러참사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9일 주식시장은 전일 미국시장이 어느 정도 안정을 회복하고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 등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고채 금리는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전일까지 매도우위를 벌였던 증권사들이 순매수에 나서고, 대우채 매각 타결과 일본 증시의 상승세 등이 호재로 작용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82포인트 오른 486.75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인들은 전일에 이어 이날도 1,000억원이 넘는 순매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기관들의 매물을 외국인 및 개인들이 무난히 소화하면서 전일보다 0.98포인트 상승한 50.46포인트로 50선에 안착했다. 국고채 금리는 한은의 콜금리 인하에 따른 기관들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급락하며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보다 0.23%포인트 떨어진 연4.67%를 보였다. 이정배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