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와 시비로 건설된 대구시 범물~안심간 도로에 대해 다음달 5일부터 통행료를 징수한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오롱건설㈜ 등 8개사가 1,950억원, 시비 868억원 등 2,818억원을 들여 건설중인 범물~안심간 도로 7.25㎞ 가운데 완공, 개통된 4.05㎞구간에 대해 다음달 5일부터 소형차량 500원, 대형 700원 등 통행료를 징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 개통된 범물~안심간 도로에는 현재 하루 3만4,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으며 미 개통된 3.20㎞는 내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