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원산업 올해도 실적호전 지속 전망

세종증권은 동원산업의 올해 참치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2만톤이 증가하고 국제 참치가격이 톤당 200달러 정도 상승해 98년 수준인 톤당 900~1,000달러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또 음료, 라면, 육가공 등 품목다양화와 프랜차이즈사업 진출로 성장성도 제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종증권은 『동원산업의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6% 증가한 7,414억원, 경상이익은 8.3% 확대된 341억원, 순이익은 1.3% 늘어난 2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지주회사로 동원증권 14%, 성미전자 12% 등 12개계열사 지분을 갖고 있고 두루넷 지분 36만주를 보유하고 있어 주당 순자산가치가 3만8,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세종증권은 동원산업의 적정주가를 2만1,000원으로 평가하며 매수 추천을 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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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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