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9일 대우증권에 대해 2009회계연도 4분기(올 1~3월) 경상이익이 양호해 실적개선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000원을 제시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대우증권의 4분기 경상이익은 1,544억원으로 1분기(작년 4~6월) 수준"이라며 "연간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81.9% 늘어난 4,246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대우증권은 10년 증권주 최선호주 중 하나"라며 "브로커리지 등 돈 버는 부문이 강하고 자본력도 가장 커 산업은행 IB부문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