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지난 5월중 기존 점포 기준으로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6%, 2%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3일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옥션[043790]과 인터파크[035080] 등 전자상거래업체들은 5월 들어매출 회복세를 나타내 소비활동이 저가 위주로 구매의 편리성을 지향하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백화점과 할인점의 5월 매출이 4월과 비슷한 수준 내지 감소한 것으로 보여 소비침체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소매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