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NHN, 4분기 실적모멘텀 강화

NHN이 4ㆍ4분기 이후 실적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NHN에 대해 “4ㆍ4분기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실적모멘텀이 유효하며 특히 11월부터 배너광고 단가 인상에 따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며 “오는 11월18일 지스타에서 TERA의 시연버전이 공개될 것인데 그동안 지적됐던 문제점들이 보완됐을 때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와 함께 12월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네이버미, 네이버톡 등의 신규서비스를 신보이면서 이 회사의 신규성장동력인 소셜과 모바일 부분을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NHN은 3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지난해 동기대비 10.4%, 10.9% 증가한 3,678억원과 1,4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비수기인 3ㆍ4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고 시장 예상치도 충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4ㆍ4분기 이후에는 한층 개선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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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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