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와 홍콩의 투자자들이 뉴욕 맨해튼의 건물 3동과 토지 77에이커(31헥타르)를 뉴욕의 주택가 부동산 매각 사상 최대 액수인 18억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
이 토지 매입의 우선 대상자로는 엑스텔(Extell) 개발회사와 칼라일 그룹이 선정됐다. 엑스텔은 허드슨강에 연한 옛 철도 조차장 부지에 있는 임대 건물 3동도 매입했다고 밝혔다. 엑스텔은 매입할 대지에 3,000 가구를 수용하는 아파트 8채를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