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넥센타이어 “상복 터졌네”

사상 최고의 실적으로 수출의 날 5억불탑 수상<br>‘웹어워드 2010’제조부문상도 받아


부산 경남지역의 대표 향토기업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 부회장ㆍ사진)가 상복이 터졌다.수출의날을 맞아 5억불 수출탑상을 수상한데 이어 ‘웹어워드 코리아 2010’에서는 제조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경사가 겹쳤다. 1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회사 창립 이후 최대 수출 실적을 쌓은 넥센타이어는 지난 30일 제47회 무역의 날을 맞아 5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995년 1억불탑을 수상한 이후 2005년 2억불탑 수상, 2006년 3억불탑, 2007년 4억불탑을 거쳐 올해 5억불 수출을 달성하는 괄목할만한 실적을 거뒀다. 올해 넥센타이어는 북미시장에 대한 수출 증가가 눈에 띠고 있다. 특히 미국시장의 경우 지난해 UHP타이어 전체시장에서 점유율 5%를 차지해 세계 타이어업체 중 6위를 기록하며 프리미엄 제품에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최근 꾸준한 투자로 생산시설 증대와 함께 해외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또 최근 리뉴얼한 홈페이지 웹사이트가 ‘웹어워드 코리아 2010’에서 제조업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웹전문가 1,600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해 동안 새로 구축 또는 개편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평가 시상식이다. 제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넥센타이어 웹사이트는 화려한 비쥬얼과 함께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센타이어의 글로벌마케팅부문 이승구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철저하게 이용자의 관점에서 리뉴얼을 시행하여 편의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온라인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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