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주공] 전국 17개지구 상가.용지 공개매각

대한주택공사는 오는 15일부터 경기 안산고잔지구 등 전국 17개 지구에서 162개의 상가점포와 4필지의 용지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주공상가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10개 정도의 점포만 배치돼 안정적인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 주공아파트가 20~25평형의 소형평형 중심이어서 이 곳 주민들이 단지내 상가에서 주로 소비를 하는 경향도 영업에 도움이 된다는게 주공측의 설명이다. 주공은 분양대금 납부중에도 명의를 변경해준다. 이번 공급물량 가운데는 오산운암3지구와 안산고잔지구가 관심지역으로 꼽힌다. 운암지구는 경부고속도로와 1번국도 사이에 위치한 수도권 남부의 신주거지다. 14~2525평형 1,651가구 규모의 단지에 18개 점포가 분양된다. 아파트는 2000년 5월 입주예정이다. 안산고잔지구 주공아파트는 1,343가구 규모로 단지내에 15개의 점포가 배치된다. 한양대전철역과 가까워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흡수할 수 있다. /이은우 기자 LIBR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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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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