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전국 92개 지구에서 8만9,255 가구를 분양 및 임대한다고 2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6만1,668가구, 공공임대주택 4,554가구, 분양주택 2만3,033가구이며 주택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전체 물량의 약 46%가 신규로 분양 및 임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자격은 85㎡(이하 전용면적 기준)초과 분양주택의 경우 청약예금가입자 1, 2 순위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85㎡이하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주택은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이 대상이다. 청약저축은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 6회 이상 2순위, 6회 미만은 3순위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 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 당 월평균 소득(4인 기준 263만6,380원)의 70% 이하인 무주택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고 50㎡ 미만은 해당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지역(시, 군, 구)의 거주자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용 홈페이지(kookmin.jugo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공은 내 집 마련을 위한 안내사이트(bogeumjari.jugong.co.kr)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