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고선명(HD) 슬림형 프로젝션 TV 3개 모델을 21일 출시했다.
이번에 나온 제품들은 독자적인 광학기술 `리얼 플랙 시스템`을 적용시켜 두께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52인치는 두께가 50.5㎝로 29인치 완전평면 브라운관 TV(56.1㎝)보다 얇으며 47인치는 46.7㎝, 43인치는 45.9㎝로 20인치 브라운관 TV(49.7㎝)보다 두께가 줄어 20평형대 가정에서도 대화면ㆍ고화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52인치의 경우 일체형 460만원ㆍ분리형 390만원이며, 47인치는 일체형 430만원ㆍ분리형 360만원, 43인치는 290만원이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