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증시를 빠져나간 외국인 자금은 5조원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약 4년만의 최고 수준입니다.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2조2,610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이는 2년여만에 최대입니다. 외국인은 지난 6월에 3,890억원 어치를 내다판데 이어 두 달째 ‘셀코리아’ 기조를 지속했습니다.
외국인은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지난 7월 중 2조6,180억원어치를 내다팔아 2개월째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1년 12월 이후 최대 순유출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