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첨단 고화질 초고속 DVR 개발

윈포넷, 16개 채널 입출력 지원 최첨단 영상압축 방식이 적용된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가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윈포넷(대표 권오언 www.win4net.com)은 고화질의 디지털 화상녹화와 검색 처리속도가 뛰어난 DVR 시스템(제품명 Net Safe)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제품은 720 576bps의 해상도와 최고 120FPS까지 저장이 가능하며, 기능적인 면에서도 빠른 화상검색과 편리한 DVD 백업기능으로 보조장비의 번거로운 교체작업이 필요 없이 16채널까지 화면검색 및 재생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의 동작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센서의 입ㆍ출력을 16개씩 지원하며 자동스위치를 통한 유연한 감시 모드의 선택과 통합관리를 위한 네트워크 기능도 강화했다. 윈포넷은 지난해 9월 LG전자에서 분사해 설립된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 자본금은 6억으로 직원은 17명이다. 지난해 1.4.9.16 화면분할이 가능하고 날짜, 시간, 카메라별 동시화상 검색기능을 가진 'NetDVR-Deluxe'를 개발, ODM(주문자요구개발방식)을 통해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회사 권오언 사장은 "불편했던 아날로그 CCTV감시장비 시장에 신개념의 디지털레코딩 방식을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나온 제품중에서 해상도와 저장처리 속도가 가장 빠르다"며 " 올해 7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2)862-0006 최수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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