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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세종·김포한강 등서 2월 293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전국에서 공동주택·상업·단독주택용지 등 총 293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뉴 스테이'로 인해 LH의 토지공급계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단 이달에는 신규 토지보다는 유찰돼 재공급되는 필지가 중심이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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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주 행정중심복합도시 1-1생활권 내 L2블록과 L9블록이 재공급된다. 2필지는 지난해 신규 공급이 이뤄졌지만 유찰돼 재공급되는 토지다. 둘째 주에는 부산 정관지구에서 공동주택용지와 연립주택용지 각 1필지가 고객제안형 공모방식을 통해 재공급된다.

셋째 주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필지가 신규 공급될 계획이다.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11월 시흥목감지구에 공급됐지만 유찰된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일반상업용지 6필지에 대한 재공급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2월 넷째 주에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공장용지 13필지가 신규로 공급되며 원흥역 인근 주상복합용지도 공급된다. 원흥역 인근 용지는 역세권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상업용지가 분포해 있다. 이밖에 김포한강신도시 Ab-18·19·20·21, Ac-18블록 5필지의 공동주택용지가 새로 공급된다.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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