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라이프/인터넷가이의 탐험] 통합메시징 서비스

또 E-메일 착신통보, E-메일 음성전환, 전화를 통한 E-메일 확인, 음성메시지로 E-메일 송신, 팩스로 E-메일 보내기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가능하다.현재 한글과컴퓨터, 하나로 통신, 두루넷 등이 UMS를 선보인데 이어 다음커뮤니테이션, 다우기술 등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넷피스」라는 UMS를 선보였다. 넷피스에 가입하면 실제와 똑같은 팩스번호를 부여받는다. 이 번호로 외부에서 팩스를 보내면 컴퓨터 화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물론 프린터로 인쇄하거나 내려받아 파일 형태로 보관할 수도 있다. 넷피스는 앞으로 컴퓨터뿐만 아니라 휴대폰 등으로도 팩스 내용을 확인하고 팩스가 오면 이동전화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두루넷의 「투루박스」서비스도 팩시밀리를 갖추지 않아도 팩스를 받아볼 수 있다. 하나로통신도 「나는 ADSL」로 서비스를 실시 중이며 다음커뮤니케이션, 에이메일, 신비로 등도 사업을 시작했거나 준비하고 있다. UMS는 VOIP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VOIP는 인터넷을 이용, 음성 및 데이터를 보내는 기술. VOIP를 이용하면 음성데이터를 압축해 보내기 때문에 망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UMS는 또 한정된 유선전화망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문병도기자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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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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