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이마트와 손잡고 '한뿌리 울금차(사진)'를 3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식품과 유통업계의 강자인 두 업체가 지역 특산물 소비를 촉진하자는 데 뜻을 합쳐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있는 진도산 울금이 품질도 좋고, 수급도 원활하다고 판단, 이마트에 손을 내밀었다. 이마트도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 취지에 공감, 협력관계가 형성됐다.
한뿌리 울금차는 진도군 특산물인 울금으로 만든 차 음료로, 울금을 잘게 썰고 장기간 건조해 우려내는 전통방식을 사용했다. 특히 현미의 구수한 맛을 더해 쓰고 매워 잘 먹을 수 없었던 울금의 단점을 보완했다. 가격(500㎖)은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