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배당주가지수(KODI)의 수익률에 연계되는 `부자아빠 비과세 장기 배당인덱스 펀드` 를 5일부터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배당지수 수익률을 추종하기 위해 배당지수 구성종목을 완전 복제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펀드매니저의 임의운용을 철저히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펀드운용상 기본적으로 바이 앤 홀드(Buy&Hold)전략을 유지하면서 배당지수 편입종목 교체나 유ㆍ무상 증자 등 극히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게 된다. 장기투자자에게 적합하며 1년 이상 가입 시 펀드 전체 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정구영기자 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