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원·달러 환율 급반등…1,120원대로 올라서

달러당 1,110원을 위협하던 원ㆍ달러 환율이 강하게 반등하면서 1,120원대로 올라섰다. 외환 당국의 개입이 아닌 시장의 수급에 따라 오른 것이어서 다행스럽지만 추세적으로 상승흐름을 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원80전 급등한 1,123원9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세력의 달러화 매수와 외국인의 배당금 역송금이 맞물리면서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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