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중동비지니스클럽' 결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5일 '중동 비즈니스 클럽'을 구성, 6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클럽에는 중동지역으로 상품ㆍ용역을 수출하는 기업인 500명을 비롯 중동과 관련있는 학계, 관계 전문가 등 모두 530명으로 구성됐다. KOTRA는 이 클럽의 회원들에게 현지 무역관을 통해 입수되는 각종 정보를 e-메일을 통해 제공하고 수출업체간 친목모임도 주선할 계획이다.
KOTRA 관계자는 "중동지역 바이어들의 독특한 상관행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수출업계와 현지 무역관을 조직적으로 연결시킬 필요가 있어 이 클럽을 결성했다"면서 "앞으로 중동현지의 정보를 밀도있게 분석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운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