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증권은 12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차전자 설립에 따른 잠재적인 기업가지 훼손 우려는 기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NH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전장부품의 주축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며 동사의 현대차전자 증자 참여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오히려 현대모비스 사업분야 잠식이 아닌 파이를 키우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현대차전자 설립은 국산화를 통한 양산시점이 다가왔음을 의미 한다”면서 “향후 증자와 지분구조 변화에 따라 성장모습을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