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적’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친 FC바르셀로나의 다음 상대가 발렌시아로 결정됐다.
발렌시아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에서 레반테를 3대0으로 완파했다. 1ㆍ2차전 누계 7대1로 여유롭게 4강에 진출한 발렌시아는 이미 4강에 올라있던 바르셀로나와 맞붙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26일 레알 마드리드를 누계 4대3으로 꺾었다. 리그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승점 44로 2위, 발렌시아가 승점 35로 3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