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ㆍ코리아CC(회장 이동준)가 중국 광서성 유주시의 유주레이크파크GC(조감도)와 20% 지분을 받는 조건으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명승지 계림과 인접한 곳에 세워질 유주레이크파크GC는 총 120만평 규모에 36홀의 골프 코스, 호텔 등 각종 리조트 시설과 1,000세대의 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공사 규모는 5억 달러에 달한다.
골드ㆍ코리아CC는 종합 프로젝트 컨설팅 및 건설, 운영 책임을 맡는 조건으로 20%의 공로지분을 받고 추가로 20%의 투자지분을 받기로 하고 컨설팅에 합의했다. 골프장 공사는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내년 8월 완공될 계획이다.
골드ㆍ코리아CC는 지난 25년간의 골프장 건설 및 운영 노하우를 배경으로 베이징 주변 150만평에 54홀 및 각종 리조트 시설과 2,000 세대의 주택을 건설하는 추가 프로젝트 2~3개의 마스터 플랜을 세우고 컨설팅 및 직접 투자를 병행 추진 중이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골프장 단지 내에 부지를 매입, 추가 숙박시설과 골프와 코리아 각 9홀씩 18홀 증설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골드ㆍ코리아 골프장 단지 내 코스는 총 90홀로 늘어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