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올해 수출액을 1,520억달러로 추정하고 내년에는 이보다 8.2% 증가한 1,644억4,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20일 전망했다.KOTRA의 내년 수출전망은 한국무역협회의 1,610억달러보다 34억여달러 많은 것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ㆍ대양주가 808억달러로 9.5% 늘어나는 것을 비롯 북미 360억달러(7.8%), 유럽 260억달러(7.9%), 중남미 105억달러(5.5%), 중동ㆍ아프리카 111억4,000만달러(9.4%)로 분석됐다.
국가별로는 중국ㆍ홍콩ㆍ대만등의 중화권 수출이 373억달러(증가율 10.1%)로 올해에 이어 대미 수출액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됐다. 대미 수출은 338억달러로 4.5% 늘어나고 일본은 190억달러로 8.6%, 유럽연합(EU)은 220억달러로 10.0% 증가할 것으로 KOTRA는 내다봤다.
조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