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로 서울이동통신은 제이텔의 PDA 단말기 「셀빅」으로 E-메일, 문자 채팅 등 IMS를 제공하게 된다. 이메일과 문자 채팅은 한 통화당 1,800자까지 가능하다.서울이동통신 관계자는 『문자 채팅을 주로 이용하는 10대와 보험설계사 등 기존 PDA 서비스 이용자를 IMS의 주고객으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IMS의 특징은 싼 요금으로 문자 채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동전화로 문자 채팅을 하면 한 통화당 20~30원의 요금이 들지만, IMS를 이용할 경우 기존 삐삐 요금으로 제한없이 문자채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