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2일 SK에너지에 대해 자원개발(E&P)부문 자산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10.5%) 높인 15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임지수 연구원은 "SK에너지가 보유한 브라질, 베트남 광구의 추가 매장량 발표와 시험생산 성공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1~2년 안에 자산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최근 글로벌 자원개발자산 M&A가 크게 늘고 있다"며 "안정적 상승세를 보이는 최근 유가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