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업체인 두리정보통신(대표 김현섭)은 NHN과 해외금융정보 서비스 제공 계약을 맺고 다음달부터 네이버 사이트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해외증시 정보제공 서비스는 두리정보통신의 두리월드(www.dooriworld.com)라는 사이트를 통해 미국 회사로부터 받은 전세계 실시간 시세를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이미 일반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매월 방문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한화증권, 엘지증권, 등과 서비스계약을 맺는 등 B2C뿐 아니라 B2B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네이버 고객은 해외금융정보 메뉴를 통해 세계지수와 시카고선물지수, 미국주요지수, 해외DR, 다우30종목 등을 찾아볼 수 있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