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철강업체, 車업체와 인력 교환

신일본제철, 스미토모메탈 등 일본의 주요 철강 생산업체들이 잉여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 노동자들을 자동차 생산업체에 일시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5일 보도했다.신일본제철은 이번 달부터 3개월간 생산라인 노동자 25명을 도요타 자동차의 타카오카 공장에 보내기로 했다. 스미모토메탈의 와카야마현 공장 노동자 40명은 이미 다이하쯔 자동차의 시가현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신문은 철강 생산업체들이 인력 감축을 단행하고 있는 반면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공장 가동을 늘리기 위해 계절적 노동자를 고용하는 추세가 심화되면서 이 같은 결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한운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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