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G7] 9일 파리서 금융체제 재편방안 논의

서방 선진 7개국(G7) 재무 관리들은 오는 9일 파리에서 회동, 국제금융체제 재편 방안을 논의한다고 G7 소식통이 5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신흥시장 국가들을 비롯한 33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독일 본에서 개최되는 국제 금융 세미나에 앞서 G7의 의견을 사전 조율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G7 회의에는 로렌스 서머스 미 재무 부장관,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일본 대장성 재무관 등이 참석한다. 사카키바라 재무관은 이 회의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의 책임을 강화하는 절차를 마련하자는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 대장상의 제의 내용을 각국 대표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G7은 오는 6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국제금융체제 개혁 방안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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