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어른들이 더 철없네"

운전중 통화, 10대들보다 빈번

운전 도중 전화 통화를 하거나 문자를 보내는 게 10대 청소년보단 성인 쪽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 온라인판이 20일 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가 성인과 10대 2,252명을 상대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습관을 비교한 결과 10대보다 성인이 운전 중 문자 보내기나 통화를 더 자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휴대전화의 문자 보내기 기능을 사용하는 성인의 47%는 운전 중 문자를 보내거나 읽은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휴대전화가 없거나 문자 보내기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까지 감안하면 전체 성인의 27%에 상당하는 수치다. 작년 16~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선 문자 보내기 기능을 사용하는 사람 가운데 34%가 그렇다고 답했다. 동연령대 전체적으론 26%였다. 또한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성인의 75%와 10대의 52%가 각각 운전하다가 통화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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