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남산업 조직개편/제조부서외 과단위 없애

아남산업(대표 황인길)이 11일 부·과단위의 기존 조직을 팀제로 전면 개편했다.이에 따라 아남은 제조부서를 제외한 모든 조직에서 과단위 조직을 없앴고, 반도체생산본부의 명칭도 패키지본부로 변경했다. 이번 개편은 광주공장에 시험적으로 도입했던 것을 전사적으로 확대, 조직의 슬림화·플랫화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아남측은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아남은 본사를 비롯해 패키지, 테스트, FAB본부 산하에 70개팀 37개과로 재편됐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일관생산공정(FAB)사업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팀웍을 살리기 위해 최근 팀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남산업은 창업30돌을 맞아 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미지통합(CI)작업과 관련, 3월말까지 「비전아남」 「미래아남」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기업의 세계화를 효과적으로 표상할 수 있는 심볼·로고·컬러등을 만들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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