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시장이 2일 사흘 만에 반등세로 돌아서며 단기 저항선인 5일선을 돌파했다.
2일 코스피선물 6월물은 68선을 회복하며 출발한 뒤 오후들어 개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오름폭을 더욱 늘려 전일보다 1.60포인트 오른 69.1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33계약, 479계약을 사들였고 기관은 2,138계약을 내다팔았다. 시장 베이시스는 0.10포인트로 사흘 만에 콘탱고(선물 고평가)로 돌아섰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위주로 80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베이시스가 콘탱고로 전환된데다 미결제약정이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69선에 안착하느냐가 추가반등 여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