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개인 "팔자"로 약보합세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도 우위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28일 코스닥지수는 0.20포인트(0.03%) 내린 760.4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으나 개인들의 매도물량이 커지면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과 5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8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으로는 NHN,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 등은 하락한 반면 LG텔레콤, 태웅, 평산 등은 상승했다. 전날 상한가에 올랐던 포스데이타 등 와이브로주는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했다. 엔텔스는 증권사의 고성장 진단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3노드디지탈은 이상급등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8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싸이더스는 이날 미국업체와 콘텐츠 공급을 위한 MOU를 맺었으나 발표와 함께 급락했다. 상한가 27개를 비롯해 403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해 542개 종목이 내렸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