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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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상’ 신설…내달 4일까지 후보 접수

서울시는 최근 안전이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됨에 따라 생활 속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안전상’을 신설키로 하고 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신청 방법은 소정의 제출 서식을 작성해 전자우편(ebears123@seoul.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의 경우 시민 10명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을 선정해 10월21일 시상할 계획이다. 10월21일은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발생한 날이다. 시는 안전문화를 위해 노력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후보자 추천위원회’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사록기자


노원구, 어르신-대학생 주거공유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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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가을학기를 앞두고 방을 구하지 못한 대학생을 위해 노인과 대학생의 주거공유 프로그램인 ‘룸쉐어링 사업’ 참여자를 1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있는 광운대과 인덕대, 삼육대,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성서대 재·휴학생과 집을 소유한 65세 이상 독거 노인이나 노부부다. 임대료는 노인과 대학생 간 협의에 따라 시세의 50% 선에서 결정된다. 노인 22가구와 대학생 29명이 이 사업에 참여했던 지난 봄에는 보증금 없이 월 25만원 선이었다. 구는 학생이 입주할 방의 도배와 장판, 간단한 수선, 책상, 서랍장과 이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말벗, 가사, 스마트폰 사용법 안내 등 생활서비스를 노인에게 제공하면 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양사록기자

강동구, 관내 37개 유치원 대상으로 “유치원 인성프로그램 공모”실시

서울 강동구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관내 37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인성 교육 프로그램 공모’에 나선다. 구는 7세 이하 아동들에 대한 인성 교육이 아동의 향후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발달에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아동의 인성 형성과 관련된 사업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총 5개인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구로부터 60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청서는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 교육지원과(02-3425-5205)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khmhit@gangdong.go.kr)로 제출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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