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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제천·창원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지정

건설교통부는 제천강저지구(18만6천평)와 창원봉림지구(9만9천평)를 오는 18일자로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 임대주택 3천866가구를 짓기로 했다. 14일 건교부에 따르면 자연녹지지역인 제천 강저지구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예정지역인 창원 봉림 지구에 대해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3천866가구 등 모두 6천958가구의 사업승인을 연말에 내주기로 했다. 일반 주택 분양은 2007년 상반기에 이뤄진다. 이들 지구는 국민임대주택을 50% 이상 배치하고 공원ㆍ녹지율은 24.9-25.3%로확보, 인근 녹지축과 연계된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제천시 강제동, 영천동, 명지동 일원에 들어서는 강저지구는 제천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1.2㎞ 거리에 위치, 교통 및 생활여건이 양호하며 모두 4천830가구(국민임대 2천450가구)가 건립된다. 또 창원시 봉림동과 봉곡동에 마련될 창원봉림 2지구는 기존 시가지 및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고 총 주택은 2천128가구(국민임대 1천416가구) 규모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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