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행서비스 'LG 트래블카드' 출시

신용카드 이용금액 1,000원당 항공사 마일리지 2마일을 적립해주는 카드가 출시됐다.LG카드(대표 이헌출)는 주5일 근무제 본격 실시에 맞춰 아시아나항공, 롯데관광과 제휴를 맺고 여행 관련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LG 트래블카드'를 내놓는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카드업계 최초로 구매액 1,000원당 2마일의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가 쌓이고 국제선 항공료 5% 할인 및 3개월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다. 이 카드로 롯데관광의 해외여행상품(1인당 150만원 이상)을 결제할 경우 수도권 거주고객에 한해 집에서 공항까지 무료로 이동해주는 왕복 콜밴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국내ㆍ국제선 항공권 구매시 최고 3억원 항공 상해보험도 무료로 가입시켜준다. 제주신라호텔, 부산롯데호텔, 설악한화콘도 등 국내 주요 호텔 및 콘도 투숙시 월 2박, 연 5박 범위내에서 주중, 주말, 성수기에 관계없이 최고 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내외 여행상품 5% 할인, 렌터카 최고 35% 할인도 가능하다. LG카드는 출시를 기념 오는 9월 30일까지 신규고객이 카드를 처음으로 이용할 경우 5,000마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회비는 일반 1만5,000원, 골드 2만원으로 초년도 연회비 및 기존회원의 추가 발급수수료는 면제된다. 김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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