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믿을만한 대리운전자 한석규-황수정 꼽아
'연예인 중 술 마신 후 믿고 맡길 수 있는 대리운전자는 누구일까.'
쌍용화재는 28일 '대리운전자자동차보험'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설문에 응한 300여명의 직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대리운전자'로 남자 1위에 영화배우 한석규(25%)씨와 여자 1위에 탤런트 황수정(23%)씨를 꼽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성실하고 진실한 이미지가 두드러져 보여 신뢰성이 높다는 이유다.
'연말연시에 마주 앉아 술 한잔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남자 1위에 탤런트 윤다훈(30%)씨, 여자 1위에는 가수 백지영(35%)씨가 선정됐다.
가수 백씨가 1위로 꼽힌 것은 최근 일어난 '사건'과 관련해 속사정을 듣고 싶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밖에 '쌍용화재가 뽑은 베스트 드라이버'로는 남자 1위에 탤런트 최불암(30%)씨, 여자 1위에 아나운서 백지연(20%)씨가 선정됐다.
최씨의 경우 항상 정직을 고집하면서 '법 없이도 살 사람'이란 점을 들었고 백씨 역시 표준적인 생활인으로 규범과 법규를 잘 지킬 것 같다는 점이 선정 이유였다.
박태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