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이 7일째 순매수한 데 힘입어 전일보다 5.98포인트 오른 758.98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사흘 만에 반등한 게 호재로 작용했다. 장중 한때 763포인트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상승 폭이 줄었다.
기계, 통신,증권, 은행, 금융,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 화학업종이 올랐으며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전자, 건설, 보험업종은 소폭 내렸다.
SK텔레콤이 모처럼 4% 상승한 것을 비롯해 국민은행, 포스코, KT, 한국전력, LG전자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우리금융, KT&G, LG화학 등은 하락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