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114를 운영하는 KTCS에 따르면 114 안내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치킨전문점(1,192만3,672건)이었다. 2위는 중국음식점(1,117만6,754건)으로 지난해의 1ㆍ2위가 서로 뒤바뀌었다. 이어 3위 콜택시(989만333건), 4위 보험회사(938만8,379건), 5위 병원(767만3,239건)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114 전화번호검색 1위 역시 치킨전문점이 차지했다. 중국음식점, 피자전문점, 콜택시, 족발ㆍ보쌈전문점이 순서대로 2~5위였다. 이밖에 지난 7월 열린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에는 야식집 전화번호 문의가 평소 대비 5~30% 증가했다. 또 7월에 더위가 심했던 탓에 가전제품 수리점 전화번호를 묻는 이용자도 2배 가까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