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서울경제 TV SEN] “한국전력(015760)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 소멸”


서울경제TV SEN플러스 남은우 멘토는 10일 2시20분 방송된 ‘남은우의 why?‘에서 급락 흐름을 보인 한국전력(015760)의 주가 흐름에 대해 분석했다.


남 멘토는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요금인상 유보에 따른 실망매물로 급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급 동향으로 보면 “외인이 작년 7월부터 2만7,000원대부터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관은 올해 초 3만5,000원대 진입시부터 지속적인 매도흐름을 보여주었는데 최근에는 관망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 멘토는 “전기요금 동결 시 연간 영업이익 감소효과는 6,800억 원대가 될 것”이라며 “내년 탄소배출권 거래제 시행 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하는 점은 눈여겨봐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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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015760)은 환율, 석탄가격, 발전용 LNG 가격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남 멘토는 “2분기 매출액이 13조 원, 영업이익이 3,900억 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남멘토는 밸류밴드를 통한 내재가치와 더불어 마켓 밸류 고려시 적정 주가는 3만4,000원선이며 단기 오버슈팅과 전기요금 인상 기대감 소멸로 보유물량 축소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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