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리당 임시지도부 구성

열린우리당은 17일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 후 첫 중앙위원회를 열어 김원기 이태일 이경숙 공동의장이 제출한 50명의 상임중앙위원 인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우리당은 또 총무위원장에 이재정 전 의원, 지구당심사위원장에 이상수, 재정위원장에 강봉균, 홍보위원장에 정동채 의원을 각각 선임하는 등 고위 당직 인선을 완료함으로써 내년초 정식 지도부 선출 전까지 당을 이끌 임시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상임중앙위원으로는 정대철 김근태 정동영 의원 등 현역 의원 29명과 박명광 전 신당연대 대표, 김두관 전 행자, 임인택 전 건교 장관 등 원외 인사 21명이 포함됐다. 이평수 공보실장은 "국민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정치력을 지닌 분, 전문분야의 대표성과 존경을 받는 분, 관료 출신으로서 당정간 역할을 할 수 있는 경륜 있는 분, 여성계와 청년계, 지역을 대표하고 신망과 역량을 갖춘 분을 선임의 원칙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상임중앙위원 명단 ▲현역 의원(29명) = 김근태 김원기 강봉균 김덕규 김명섭 김원웅 김희선 남궁석 박병석 배기선 신계륜 신기남 유시민 유재건 이부영 이상수 이우재 이창복 이해찬 이호웅 임종석 임채정 장영달 정대철 정동영 정세균 천용택 천정배 홍재형 ▲원외 인사(21명) = 고광순 김두관 김영주 김정길 김진애 김진호 김태랑 박명광 박찬석 윤영규 윤원호 이강철 이경숙 이미경 이용희 이태일 임인택 조성래 조성우 허운나 홍순호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

관련기사



안의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