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이사장 노신영)은 15일 러시아 사할린을 방문, 한인동포 학교 제9호학교와 홈스크리체이학교에 한국어 교재 및 도서 등을 전달했다. 또 사할린 지역 외에 중국 조선족학교 2곳과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학교 2곳 등에도 한국어 도서를 보냈다. 이번에 롯데장학재단이 지원한 한국어 도서는 총 8,000만여원 상당의 도서 7,600여권이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국내에는 우량도서를, 해외 한인동포 자녀들에게는 한국어 도서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억5,000만여원 상당의 도서 1만8,500여권을 전달해왔다. 롯데장학재단은 앞으로 조선족과 고려인 자녀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익힐 수 있도록 교재와 도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