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올 2ㆍ3분기 이익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반등하고 있다.
29일 오후 1시50분 현재 CJ CGV는 800원(3.19%)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 이현정 연구원은 “올해 3D영화 라인업 강화로 ATP(평균티켓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2~3분기 이익모멘텀이 집중될 것”이라며 “중국시장 진출확대로 극장산업 성장의 수혜도 유효할 전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SK증권은 같은 날 CJ CGV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전일종가 2만5,1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실적부진에 의한 주가변동성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며 “2011년 예상 PER은 11.0배로 과거 5년 평균PER이 17.1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주가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